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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연 가이드님의 즐거운 마법에 걸려 지치지 않았던 여행 미국 동부, 캐나다
  • 구분/지역패키지 > 북미지역
  • 조회수 870
  • 작성자 박**
  • 작성일 2019-06-11
  • 이미지
  • 관련상품UPP3281
    [기본에 충실한/베스트일정] 미동부/캐나다/나이아가라폭포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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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미국 동부, 캐나다 여행을 하게 되었다. 14시간이란 부담스러운 비행이었지만 역시 대한한공이라 편안했다. 인원이 많았음에도 버스 여행도 불편하지 않았다.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보았고, 낯선 도시, 경이로운 풍경을 마음에 많이 담아 올 수 있었다.  분명 힘든 여정이었는데 즐거운 마법에 걸린 듯 지치지 않은 것은 무슨 까닭이었까? 그것은 좋은 가이드님과 안전운행이 몸에 익은 기사님을 만난 덕분이었다. 

 

 

 

첫여정은 뉴욕 맨해튼이었다. 1930년대 마천루의 꿈이 서려있는 빌딩숲을 거닐었고, 센트럴파크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이 누리는 자유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피로 얼룩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그 자유를 보는 인디언들의 입장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강들이 땅을 차지하려고 아귀다툼을 하기 전 이 땅은 인디언들의 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는 흘러 흘러 여기까지 이른 것이다. 지금 맨해튼은 여전히 강하고 힘 있어 보였다.

 

 

 

뉴욕-  위에서부터  맨하튼 마천루/자유의여신상/센트럴파크 

 

 

워싱턴에서는 뉴스에서나 보았던 백악관을 눈에 담았다. 국회의사당과 연결된 잔디 광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주말을 즐기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평화롭고, 푸르고 조용한 수도였다.

 

워싱턴-   위에서부터  백악관/잔디광장/잔디광장/국회의사당

 

 

나이아가라에서는 폭포를 멀리서 바라보기, 높은 곳에서 조망하기, 터널 속에서 보기, 배를 타고 가까이 가보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나이아가라 전망대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하는 식사는 특별했다. 터널을 통과해 폭포 앞에서 날아오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을 땐 나이아가라와 친숙해진 느낌마저 들었다.

 

나이가라 전망대에서 바라보기

나이아가라 밑에서 바라보기

 

 

토론토, 천섬,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 캐나다 여행도 좋았다. 무엇보다 쾌청한 날씨가 도와주었다. 이동하면서 느끼는 대자연은 눈을 정화시켜 주었다. 이제 막 봄을 맞이해서 피어나는 연둣빛 잎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 그 잎들에 단풍이 든다면 얼마나 또 환상적일까 상상하며 차창 밖을 끝없이 내다보았다.

 

  위에서부터 토론토/천섬/오타와국회의사당/몬트리올에서 킹크랩 식사

 

         퀘벡    위에서부터 사또 프롱트낙 호텔/  몽모랑시 폭포/ 1640년대 건물/ 자연 풍경

 

 

마지막 날 밤 다시 맨해튼으로 와서 선택한 야경투어는 정말 완벽했다. 마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듯 건물 뒤로 붉은 노을이 내려왔다. 노을을 보며 전광판이 번쩍이는 타임스퀘어 앞에 섰다. 수많은 국적의 사람들과 그곳에서 뭔지 모를 환희를 느꼈다. 특별히 전광판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을 보며 기분 좋았다. 맨해튼의 밤을 끝으로 공항으로 가야했지만 마무리는 정말 잘 한 것 같다. 그 끝이 계속 머리를 자극시켜주고 있다. 생동감 있고 진취적인 마력이 있었다.

 

 

맨하튼의 밤    빌딩숲사이로 지는 노을/전광판 번쩍이는 타임스퀘어 앞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만들어준 참좋은여행사와 권기연 가이드님께 감사드린다. 가이드의 역할은 친절하고, 일정을 잘 맞추고, 안전하게 여행객과 함께하는 것이다. 권기연 가이드님은 이 모든 것을 충족했고, 노련하면서 지혜롭고 재치 있었다. 빠르게, 안전하게, 세심하게 잘 돌보았다.  권기연 가이드님은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즐거운 마법을 부리고 있었다.

 

 

버스 뒤에 앉은 사람들을 화장실이나 식사를 먼저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원이 많아 자칫 불쾌해질 수 있는 버스에서 지혜를 발휘한 것이었다. 호텔에서 번갈아 가며 순서를 정해 방 배정을 해서 불만을 없게 해주었다. 유람선에 함께 탑승하여 안전을 챙겼고, 거리를 걸을 때도 잠시도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계속 본사에서 안전에 대한 지침이 내려오고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그 말을 들으며 여행사에서도 여행객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믿음직했다.

 

권기연 가이드님은 기본에 충실하며 여행을 업그레이드 하는 능력이 있는 분이었다. 빠르면서 안전한 것을 좋아하지 않을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감성까지 곁들여진다면 한층 격조 있는 여행이라 해도 좋은 것이다. 때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었고, 역사와 지리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본인은 개똥철학이라고 했지만 철학 이야기도 곁들여졌다. 무엇보다 유머를 통해 여행객들을 실컷 웃게 만들었다. 웃음 덕분에 피로감도 훨씬 덜했던 것 같다. 여행객들은 즐거운 마법에 걸린 채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며 여행할 수 있었다.

 

특별히 기사님은 그 먼 길을 운전하실 때 단 한 번도 거슬리는 행동을 하시지 않았고 여행객들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이웃집 선한 아저씨 같아 좋았다.

 

 

 

     권기연 가이드님과 함께

 

 

 

건의할 것은 허드슨 강 유람선을 타고 자유여신상 앞에서 하차하는 옵션으로 자유여신상 왕관까지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만 바라보니 좀 아쉬웠다. 또 맨해튼에서 한나절 정도 거리를 마음껏 걸어보거나 센트럴파크를 여유롭게 산책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시간적인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둘 중 하나는 조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면 다양한 도시를 경험하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중에 몬트리올을 통과하고 대신 퀘벡 시내에서 좀 더 여유로운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떨까 생각했다. 퀘벡 시내는 볼거리가 꽤 많았다. 위쪽 거리와 아래쪽 거리를 나누어 자유시간을 가지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훨씬 퀘벡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일본여행을 마쳤고, 이번엔 미국동부, 캐나다 여행을 마쳤다. 기쁜 마음으로 참좋은여행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좋은 가이드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제 10월에 호주, 뉴질랜드 여행도 예약해 두었다. 10월까지 또 기쁨으로 기다릴 것이다.  물론 그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 믿는다.  참좋은여행사가 어려움을 발판 삼아 이름처럼 믿음직하고 정겹고, 유쾌한 회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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