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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땅 호주 뉴질랜드를 다녀와서
  • 구분/지역패키지 > 대양주
  • 조회수 1516
  • 작성자 정**
  • 작성일 2019-07-01
  • 이미지
  • 관련상품PPP803
    [참좋은BEST] [8시간절약/항공이동+마운트쿡 트래킹+호주특급] 호주+뉴질랜드 남북섬 9/10..
  • 상품보기
오래전부터 호주를 여행하고 싶었지만 많지도 않은 아이들의 치다꺼리로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홈쇼핑의 방송을 보고 마력에 빠졌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구별하기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기억하며 괜스레 지리 공부에 열을 올리며 시작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남한 면적의 76배, 뉴질랜드는 남한 면적의 2.7배 큰 나라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이 나고 있으며 10시간여를 비행하여 가면 새벽에 도착하여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시드니로 입국하여 이틀을 지내고 뉴질랜드 남•북섬을 6일간 관광하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국하는 뉴질랜드의 관광이 주된 참좋은 여행의 ppp 803 상품으로 9박 10일(기내1박) 상품입니다.
 
 
1일차 2019.6.6(목)
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하는 저녁 18시 40분 예정보다 조금 늦게 대한항공 KE121을 타고 시드니로 향합니다. KE121은 2-4-2 좌석입니다. 2차례의 식사를 하고 기내에서 잠을 자야 다음날 일정에 좋은데 여행의 설렘과 소음으로 잠을 자기 힘듭니다. 그래도 눈가리개를 쓰고 잠을 청해봅니다. 저녁은 고기와 생선으로 아침은 오믈렛과 콘프레이크를 먹었습니다. 남편과 각각 시켜서 맛을.......ㅋㅋㅋ
입국 심사가 까다롭다는 여행사의 안내를 받고 라면을 준비하지 않았고 양주도 규정된 1병씩만 샀습니다. 모든 약은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처방전 없이 복용하는 약을 일회용 용기에 담아 가지고 갔습니다. 3일 뒤 뉴질랜드 입국이 더 까다로웠는데 그때 한국어로 된 입국 용지에는 ’3개월 분 이상 또는 본인 앞으로 처방되지 않은 의약품이라고 번역되어 있었습니다. 호주의 입국 심사는 여행사에서 한글 견본 프린트를 해주어 쉽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 2019.6.7.(금)
본다이 비치 - 더들리 페이지 - 갭공원 -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 오페라 하우스 - 시드니 타워 - 시드니 주립 미술관 - 디너 크루즈 - PARKROYAL PARRAMATTA 호텔
 
공항에 도착하여 윤호인가이드와 일행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일행은 10명의 병천 회갑 기념팀과 원주부부, 하남부부, 부산친구, 저희 부부까지 18명 모두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특히 10명의 충청도 아줌마팀은 여행 내내 점잖고 시간도 잘 지켜 친근감을 주었습니다. 성룡 머리 스타일의 유호인 가이드님 목소리와 생김새가 범상치 않습니다. 아침 7시 45분 공항을 출발하여 가이드님의 멘트가 시작됩니다. 예정된 버스보다 큰 버스를 준비했노라고..... 35인용으로... 생수도 1병씩 주었습니다. 여행 내내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1회용 봉지 커피가 통과 되지 않았다고 가이드 말이 진짜인지.... 나는 통과는 되었지만 여행동안 전혀 필요치 않았습니다. 차안에서 커피가 금지가 되어있고 식사 때에 커피가 자주 나왔습니다.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첫 관광지인 시드니 시민들이 자랑하는 본다이 비치에 왔습니다. 본다이(Bondi)는 호주 원주민인 어보리진의 언어로 '바위와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으로 파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비는 조금 내렸지만 이른 아침부터 서핑을 하는 여유로운 사람들과 깨끗한 바닷가의 경치가 부럽습니다.
 
 
두 번째로 더들리 페이지에 갔습니다. 이곳은 더들리 페이지라는 사람의 땅이었는데 국가에 기부한 곳으로 경치가 좋아 엄청 비싼 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건물을 짓지 않고 잔디밭으로 되어 있었으며 시드니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거실용 사진을 찍는 곳이었습니다. 예비 사위와 며느리에게 품격을 보여주기 위한 ㅋㅋㅋ.... 가이드님 말을 무척 재미있게 합니다.
 
 
사진만 찍고 바로 갭공원으로 갔습니다. 갭공원은 겹겹이 층이 진 기암절벽 아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절벽 틈새로 보이는 시드니의 바다 경관이 아름답다 하여 갭 파크라 불립니다.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서둘러 구경하고 차에 올랐습니다.
 
 
시드니에서 경치 포인트로 가장 유명한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에 왔습니다. 호주가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 영국에서 파견한 제5대 총독인 라클란 맥콰리가 비행기가 없어 영국에 돌아가면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동안 그의 부인이 앉아서 기다리던 곳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여행 중에는 가는 곳마다 약간의 자유시간을 주는데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우리가 타고 다닌 차도 한컷^^ 차속에서는 물 이외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차는 깨끗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페라 하우스에 왔습니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선정된 곳으로 1957년 공모전에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웃손(Jorn Utzon)에 의해 설계 되었습니다. 1959년에 착공하여 1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73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조개껍질이나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데 깎아 놓은 오렌지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 설계는 지금의 모습보다 훨씬 화려한 모습이었으나 무거운 지붕을 어떻게 고정하느냐는 문제로 5년을 논쟁을 버리다가 1966년 웃손은 손을 떼고 세 명의 호주 건축가가 내부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요트와 같은 느낌으로 하늘과 땅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전체적이 모습이 보이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외부를 먼저 구경하고 내부에는 12시 예약된 시간에 내부 관람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약 2,700석의 좌석과 세계 최대 규모인 1만 500개의 파이프를 가진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콘서트홀과 약 1,500석의 오페라 시어터, 수백 석 규모의 드라마 시어터, 브로드워크 스튜디오, 소극장인 플레이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중 주공연장인 Joan Sutherland Theater 내부 관람을 하는데 촬영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한국 안내자인 일레인이 마이크를 끼고 안내하는데 말이 엄청 빠릅니다. 생글 생글 웃으며 나긋한 목소리로.... 공연장 입장 전에 한국말로 건축과정을 설명하는 CCTV를 잠깐 보았습니다. 지붕과 내부가 완전히 별개로 떨어져 있어 기둥이 없는 건물 속의 건물이라고 설명합니다. 유리가 사선으로 된 것은 야경을 찍을 때 본인의 모습이 반사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라 합니다. 지붕의 세라믹 타일은 스웨덴에서 가져온 것으로 흰색은 햇빛을 반사하여 광택이 나며 베이지 색 타일은 광택이 나지 않는 것으로 과한 반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 합니다. 내부는 소리의 흡수를 위해 천장과 벽이 모두 검정색으로 싸여 있었으며 의자는 매끈한 원목나무에 바닥과 등부분만 큐션이 있었는데 푹신거리지는 않았지만 아주 편하게 앉아 있도록 설계된 의자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으러 CAPITAL SQUARE에 있는 한인식당 밀레오레에 왔습니다. 된장국과 상추쌈과 불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시드니 타워에 올라갔습니다. 호주에도 우리의 관광객이 많은지 곳곳에 한글이 쓰여 있어 반갑습니다. 안경을 쓰고 4D 영화를 잠깐 구경하고 높은 곳에서 시드니 시내를 보려다 보니 파라마타 강과 시드니 항이 어울린 시드니 전경이 아파트만 즐비한 우리보다 경제와 산업의 도시를 보여주는 것 같아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윤호인 가이드님이 예정에 없는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시드니 주립 미술관)라는 곳을 갔습니다. 유럽 여행 시 많이 들어 본 이오니아 양식의 기둥을 여기서 보니 상식이 조금 생긴 듯 즐겁습니다. 내부에는 많은 작가들의 그림이 있었는데 무료이고 촬영은 금지입니다.
 
 
저녁은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고 에피타이저와 스테이크 후식의 3식인데 스테이크는 조금 질겨서 맛이 별로 였습니다(우리만?...). 음식 보다는 크루즈를 타고 비비드 불빛을 보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오늘의 호텔은 PARKROYAL PARRAMATTA로 이틀 연속 묶을 예정입니다. 특급호텔이라고 하는데 물도 3유로에 팔고 있습니다. 호주 여행은 전원 이용할 때 우리의 것과 형태가 달라서 콘센트를 가지고 와야 가능 합니다.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어 2개의 스위치를 켜야 작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든 호텔에 전기 포트도 있었는데 특별히 사용할 것이 없습니다.ㅎㅎㅎ
3일차 2019.6.8.(토)
6시 모닝콜, 7시 식사, 8시 출발
블루마운틴 -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야경 투경 - PARKROYAL PARRAMATTA 호텔
 
식사할 때 까지도 밖은 어둡습니다. 아침은 과일과 핫케익으로 먹었는데 생과즙기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는 호텔 헬스장을 보았는데 여러 시설이 좋아 보입니다.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은 삶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한다.”는 여행 예찬을 들으며 1시간 40여분을 버스를 타고 블루마운틴을 향합니다.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하는 이곳은 해발 1100M의 산악 국립공원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내뿜는 유액이 햇빛에 반사되어 푸른빛을 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주에는 2200개의 국립공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3개.
손목에 입장권을 두르고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내려갔습니다. 산이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오르내리기는 힘들다고 하는 것이 실감납니다.
 
 
시닉월드 웨크웨이에 도착했습니다. 고사리과인 멋진 나무 앞에 서서 설명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습니다. 남편에게 45도 포즈를 알려주신 가이드님의 재치에 멋진 사진이 나왔습니다. 산책을 즐기면서 블루마운틴의 수풀을 감상하고, 과거 석탄채굴 현장의 유적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SCENIC RAILWAY에 왔습니다. 이 절벽에는 100Km의 터널이 있는데 1878년에서 1930년대 까지 석탄 채굴 시 운반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지금은 승객을 운송하는 일부 구간 만 사용되는데 경사 50도의 궤도열차를 타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 과거 석탄 채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빨간색의 궤도열차가 인상적입니다. 3분 정도 탔던 것 같습니다. 나올 때 손목의 입장권을 대고 나와야 합니다.
 
 
나오면 바로 상점과 이어지는데 가이드님이 유칼립투스 사탕을 한 봉지씩 사주며 중국산이 많으니 구경만 하라고 하며 세 자매봉과 관련된 슬픈 전설을 알려줍니다. 옛날에 한 마법사가 아름다운 세 자매와 함께 살았는데, 마왕이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납치를 시도했습니다. 이때 주술사는 세 자매를 세 개의 바위로 만든 뒤에 마왕과 싸웠는데 싸우는 도중 마법사가 위기에 처했고, 주술을 걸 수 있는 지팡이를 잃어버려 세 자매는 지금까지 돌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법사는 아직도 까마귀로 변해 블루마운틴 어딘가에 있는 지팡이를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흑흑흑
남편이 좋아하는 시계 앞에서 먼저 한 컷^^
식당을 알려주고 세 자매봉에서 사진을 찍고 오라며 에코포인트에서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호주에는 메아리(에코)라는 개념이 없는데 유일하게 메아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1954년 2월 12일에 여기에 와서 제미손 계곡을 본 기념판도 있고 한글 안내서가 있어 좋았습니다.
 
 
11시가 조금 넘어 빠른 점심을 THE LOOKOUT ECHOPONT에서 피쉬앤 칩스를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자랑하는 식당으로 경치가 아주 좋은 곳으로 영국 전통 음식으로 영국 이민자들이 호주로 건너와 즐겨 먹는 음식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를 하고 1시간 15분 정도를 버스로 달려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으로 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모든 버스는 왼쪽에 문이 있어 조금 헷갈릴 때가 있었습니다. 코알라와 캥거루를 볼 수 있지만 울타리에 가두는 학대 행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동물 보호로 별 볼것이 없으니 시간에 늦지 않게 나오도록 당부합니다. 그러나 신기한 동물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촉박해서 마지막은 서둘렀습니다. 새장 앞에 설명이 써 있는 것도 도움이 되었고 동물 먹이를 사면 캥거루와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가이드님들 모두 노련합니다. 모두 표현은 다르지만 지역마다 있는 2번의 쇼핑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빨려 들어갑니다. 조심조심^^
저녁은 RSL뷔페라고 하는데 클럽이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싸인을 해야 한답니다. 왜?
김밥이 반가웠고 사람이 무척 많은 식당이었습니다.
 
 
 
 
선택관광인 야경투경에 전원이 참석하기로 하였는데 버스와 가이드님이 바뀌었는데 운전을 해가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가는 동안에 불꽃축제를 버스 속에서 보았는데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밀슨스 포인트에 도착하였는데 토요일에 비비드 축제 관계로 버스를 세울 곳이 없어서 3바퀴를 돌다가 가이드 없이 우리만 내려서 사진을 찍기로 하였습니다.
 
 
결국 주차공간이 없어서 돌아온 가이드는 하버브리지를 걸을 수 있는 곳까지 다시 태워주고 가이드님은 반대편에서 기다리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하버 브리지는 1923년 착공에 들어가 9년 만인 1932년 3월 19일에 개통되었는데 1920년대 불어 닥친 경제 대공황 시대에 실업자의 구제 일환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아치의 천장 길이는 503m, 전체 길이는 1149m이며, 중앙에서 30m 떨어진 두 개의 받침대가 아치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이 둥글게 굽은 아치는 꼭 옷걸이 같다고 해서 낡은 옷걸이(Old Coathanger)라 불리우며 아치형 다리 중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입니다. 8차선의 자동차 도로와 2차선의 철도와 양옆으로 자전거 겸용의 인도가 있어 산책하기 좋은데 2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차도와 인도가 구분 되어 걷기에 좋았으며 비비드 축제로 레이저 쇼가 진행되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시드니의 야경을 위해 인근 빌딩 사무실은 불을 키고 퇴근을 하는데 그 후의 전기요금은 정부가 부담한다고 합니다.
 
 
 
각자 하버브리지를 건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다리 밑에서 만났습니다. 가이드님과 같이 왼쪽 다리 밑에서 누워서 영상을 보고 8시 50분까지 모이기로 하였는데 유명한 디즈니만화를 레이저로 보여 주었는데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좋아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였습니다. 옆에 누워 있는 일행이 시간이 되었다고 끝나기 전에 일어나서 같이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어제 크루즈에서 다 본 것이라고 오페라 하우스 주변 산책 생략하고 호텔로 바로 가자고 하는 의견이 많아 당황하는 가이드님이 차근차근 설명하며 호텔로 가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가이드님 한테 미안하였지만 시드니의 야경투어는 전부터 불평이 있는 선택 관광인 것 같았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포도주를 마시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4일차  2019.6.9.( 일)
4시 모닝콜, 4시 50분 출발, 공항에서 도시락
EK412 - 모나베일 - 크라이스트 처치 보타닉 가든 - 선한 목자의 교회GODLEY 호텔
 
호텔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와 헤어지고 공항 의자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새벽이라 다 먹지 못하고 옆에 앉아 있던 승무원에게 쥬스를 모아 주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에미레이트 항공인데 A380이라 좌석이 좋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40분 늦게 출발해서 2시간 40분만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는데 과일과 요쿠르트, 치즈오믈렛 or 스크램블 에그, 빵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주었습니다. 입국 심사는 한글말로 되어 있어서 체크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검색이 심하였고 심사 후에도 개가 따라 다리며 냄새를 맡아 가방과 옷의 주머니를 보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습니다. 가방 찾는 곳에도 사과1개 400불, 벌꿀 32,000엔, 생강 360,000원이라고 신고 또는 폐기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 한다고 크게 한국말로도 써 있습니다. 그 외의 가공식품도 절대 거짓으로 체크하면 안되고 문제가 되어 검역을 하게 되면 검사비를 내야 한다고....
 
 
오늘은 새벽부터 도시락을 먹고 기내식을 또 먹었는데 가방을 찾아 나가니 점심 때가 되었습니다. 남섬의 한현식가이드님은 곧바로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를 하는 한인식당으로 데리고 갔는데 배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던 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모나베일입니다.
1900년대의 고딕양식의 지어진 것으로 Annie Townend의 개인 저택이었습니다. 지금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에어번강과 어우러진 저택들과 잘 다듬어진 넓은 잔디밭과 수많은 정원수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꽃피는 계절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만발의 시기는 1월^^
 
 
의도의 8배 면적인 헤글리 공원 속에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 보타닉 가든으로 왔습니다. 2019년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두 곳의 이슬람 사원(모스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는데 49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5살짜리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를 추모하기 위한 헌화가 입구에 있었습니다. 가든에는 꽃이 별로 없었으나 입구 왼쪽에 있는 큰나무 속으로 들어 가면 신기한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캔터베리 대평원을 지나 테카포 호수 옆 호텔까지 5시간여를 버스를 타고 갑니다. 6월의 일조는 5시가 넘으면 해가 져서 우리가 도착한 7시에는 껌껌했습니다. 그래도 후래쉬를 비추면서 선한 목자의 교회양치기 개동상을 보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가이드님의 열정에 감동하였습니다.
GODLEY호텔은 주차장이 바로 방문과 인접함 구조인데 주차장은 공사 중이었습니다. 침대가 3개라서 가방 올리기가 좋고 침대에 전기 매트가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저녁도 닭고기 요리를 호텔에서 먹었는데 추운 날씨 때문인지 통나무를 벽난로에 태우고 있어 분위기 좋았습니다.
 
 
5일차 2019.6.10.()
6시 모닝콜,7시 식사. 7시 45분 출발
테카포 호수 - 선한 목자의 교회 - 마운트 쿡 트레킹 - 크롬웰 과수단지 과일 가게 - 카와라우 번지 점프대에로우타운퀸스타운SWISS BELRESORT CORONET PEAK호텔
 
아침에 보니 서랍에 드라이어가 있는데 성능이 무척 좋습니다. 아침은 호주에서 가이드가 추천했던 짜고 간장 맛이 나는 마마이트를 먹어 보았습니다. 맥주 양조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이스트 추출물로 빵에 발라 먹는건데 비타민이 많아 전쟁 시 독일군에게 지급하기도 하였답니다. 냄새와 맛이 좋지는 않지만 잼을 바르면 먹을 만 합니다. 한번은^^
식당 뒤로 나와 보니 바로 테카포 호수가 있고 건너는 다리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러 나가려고 호텔 방문을 여니 버스가 보입니다. 어제는 밤이라 몰랐는데 이런 호텔이 처음인 사람은 안전에 위험을 느낄 듯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다시 테카포 호수선한 목자의 교회를 잘 볼 수 있었습니다. 테카포 호수는 눈으로 덮인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빙하에서 흘러나온 물에 주변의 암석성분이 녹아 들어서 터키석과 같은 푸른빛을 발하는 밀키블루색을 띠고 있습니다. 새벽이라 물색은 보지 못했지만 주변 환경은 아름다웠습니다. 호수 주위의 돌과 모래를 이용하여 건축한 선한 목자의 교회는 종파간의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1935년에 세워졌는데 성서에 나오는 '선한 양치기'로 개척시대의 양치기들의 모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호텔에서 본 다리를 넘어오면 바로 선한 목자의 교회를 오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계절을 잘 선택해 와서 저녁에 이곳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5분여를 버스를 타고 마운트 쿡을 갑니다. 날이 밝아지니 느끼지 못했던 코발트색 물 빛이 흐르는 물줄기를 지나고 눈이 덮힌 산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자연 보호를 위해 넓히지 않는다는 다리는 일차선으로 되어 있어 반대편에서 차가 올 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성수기 때는 서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높은 산에 눈이 덮힌 광경을 보며 허미티지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오클랜드 출신의 등산가인 에드먼드 힐러리는 1953년 5월 29일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른 최초의 산악인으로 이를 기르기 위한 박물관도 이곳에 있었습니다. 이 산의 최고봉은 해발 3,593m로 뉴질랜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마운트 쿡입니다. 남반구의 알프스라고 하며 국립공원입니다. 가이드의 간단한 안내를 받고 우리는 Kea Point까지 1시간 트레킹으로 2시간여의 자유 트레킹에 나섰습니다. 이곳은 가시 나무가 많은데 예전에 문신을 할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트레킹은 나무판으로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으며 흙길도 걸어가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키아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는 뮬러 빙하 호수가 있고 정면에 보이는 산이 마운트 쿡 산으로 원래 마오리족들은 이 산은  Aoraki라고 불렀는데, 이는 여름에도 눈이 쌓여 있다고 해서 '눈을 뚫고 나온 산'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파니니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파니니는 치즈와 햄, 채소 등을 넣고 그릴 프레스로 살짝 눌러 멋진 갈색 선이 나도록 한 샌드위치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따뜻한 샌드위치입니다. 점심을 먹고 에드먼드 힐러리에 대한 안내와 주위를 구경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트와제 동네에서 버스가 소리가 좋지 않다며 미리 준비하고 있던 더 좋은 버스로 바꾸어 탔습니다. 바깥 경치를 보며 가는 길이 재미있습니다. 푸카키 호수 일 것 같은 청명한 물도 보이고 양과 소들이 자유롭게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땅은 돌이 많고 흙이 많지 않아서 큰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목초를 만들기 위한 스프링쿨러가 많습니다. 제일 긴 것은 1.5Km가 된다고 하는데 덕분에 소는 케일과 무, 작약 삼지구엽초 등 신선한 채소를 밭에서 직접 먹고 자라서 청정 우유와 고기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버스로 지나는 중에 연어 양식장도 보았는데 가끔 새어 빠져 나오는 연어를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3시간여 만에 크롬웰 과수단지 과일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과일 모형을 동네 입구에 설치하고 포도밭도 보이는 동네입니다. 상점에는 신선한 과일이 많은데 생각보다 색다른 과일은 없어 노란키위만 조금 샀습니다. 이후에도 별로 상점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과일을 많이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30분 정도 차를 타고 퀸스타운의 카와라우 번지 점프대에 왔습니다. 가는 길에 벌써 카와라우강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리의 번지점프높이는 43m로 우리나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10여분의 버스를 타고 에로우타운에 도착했습니다. 물살이 빨라서 화살촉처럼 생겼다 해서 에로우라고 불리우는데 처음에는 폭스타운으로 1862년에 세워졌습니다. 애로우 강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금광이 세워지고 골드러쉬로 중국인 광부들이 들어왔고 차이나타운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한적하고 아담한 동네로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가을에 단풍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점에서는 사금을 넣은 목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퀸스타운으로 가는 길에도 많은 소들이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빅토리아 여왕에 어울리는’이란 것에서 붙여진 퀸스타운입니다. 지금은 관광과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호수 앞에는 WILLIAM GILBERT REES(1827~1989)의 동상이 메리노양과 함께 세워져 있습니다. 길버트 리스는 퀸스타운의 창시자로 1861년에 그의 건물을 지었으나 1862년에 그의 농장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받고 카와라우 폭포쪽으로 이사했습니다. 동상 앞에 있는 Patagonia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포키포키라는 것을 먹어보라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었는데 우리는 2스쿱을 떠 놓고 카드가 결제되지 않아 못 먹었다는 슬픈 사연을 간직했습니다. ㅠㅠㅠ
길거리 악사가 개와 함께 노래하는 것만 보았습니다. 돌아 올 때 FOUR SQUARE에서 맥주를 살 때는 카드 계산이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두레라는 한인 식당에 왔습니다. 한국사장님이 문에 나와 반갑게 맞아 주고 배웅도 친절히 하는 분이었는데 여기서도 연어가 비싼지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깻잎장아찌로 밥을 먹었습니다. 한번 먹어 보는 연어인데 양을 조금 더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SWISS BELRESORT CORONET PEAK호텔로 이틀을 묶을 것 입입니다. 오락실과 볼링장도 있는 그러나 2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으로 짐을 옯겼던.... 6시 40분경에 호텔에 도착하였는데 깜깜했습니다. 퀸즈타운에는 별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로 하늘의 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데 날씨가 흐린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호텔은 전기 장판이 있고 히터시설이 아래에 있고 콘센트도 많고 세면대의 선반이 넓어 좋았던 호텔입니다. 새로 개설한 신용 카드를 가지고 온 지라 오랄비 치약을 사면서 체크까지 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려했는데도 실수를 한 날입니다. 키위를 깎아 맥주를 한잔하고 잤습니다.
 
 
6일차 2019.6.11(화)
4시 50분 모닝콜, 5시 20 식사, 6시 출발
거울 호수 - 호머터널밀포드 사운드SWISS BELRESORT CORONET PEAK 호텔
 
오늘은 밀포드 사운드로 가기 위해 새벽부터 아침을 먹습니다. 오랜만에 밥을 먹어보려는데 푸석해서 별 맛은 없습니다. 그래도 빵과 커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한지 2시간 30분 지나서 휴게소에 들어왔습니다. 오면서 멀리서만 보던 양들을 가까이 보니 아주 귀엽게 생겼습니다. 휴게소에서 커피를 한잔 시켰는데 한잔을 또 주어서 혼란케 했던 휴게소입니다. 영어를 잘해야지 이럴 때 억울한 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기들이 잘못한거니까.....
 
 
 
1시간쯤 와서 Fiordland National Park 라는 작은 안내판을 지나 ‘라스트 사무라이’ 촬영 장소라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오르랜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크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국립공원입니다.
가는 길에는 고사리가 도로를 따라 가로수처럼 즐비하게 있었고 마누카 나무도 있는데 지금은 꽃이 피지 않아 구별하지는 못하겠지만 메틸글리옥살 성분이 항균제라서 위장 질환에 효능이 좋다고 가이드님의 칭찬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익이 맞지 않아서 점점 나무를 자르고 있다고 합니다.
 
 
 
거울 호수로 왔습니다.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반사되어 물빛을 더욱 맑게 하여 거울처럼 풍경이 반사되어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지역의 특성상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반사된 것이 더욱 또렷이 보인다고 합니다. 설명대로 MIRROW LAKE를 거꾸로 써서 물의 비침으로 바르게 볼 수 있도록한 작지만 재미있는 곳입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있어 날씨를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고, 두 번째 안내판까지 길이 막히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이제 산에서 폭포도 흐르고 산이 울창해집니다. 이 곳은 일년에 7000m이상의 비가 오기 때문에 나무는 울창하고 토양은 물러서 나무사태로 인해 통행금지가 될 때가 가끔 있답니다.
 
 
 
10시 35분 한모금에 3년 젊어진다는 빙하 녹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왔습니다. 이번 여행동안은 생수를 사먹지 않고 수돗물을 먹는지라 가지고 온 물을 버리고 이 물로 바꾸었습니다. 물통이 없던 어떤 사람이 술을 버리고 이 물을 떠서 부부싸움 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이드가 풀어 놓아 웃었습니다.
 
 
10시 43분 호머터널을 들어갑니다. 호머 터널은 총연장 1.2Km로 1953년에 착공되어 근 20년이 지나서야 완공된 터널로 사람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 여러명의 인부들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험난한 공사였다고 합니다. 터널은 1차선 도로로 신호등이 있었으며 통행하는 동안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터널을 나오는 순간 모두들 펼쳐지는 경관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마치 풍선을 타고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운드는 민물이 만들어 놓은 협곡이란 뜻인데 이 곳은 빙하가 만들어 놓은 곳에 바다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사운드 보다는 피오르드가 맞다고 합니다.
원주민은 마오리족이고 뉴질랜드 지도를 그린 제임스 쿡 선장은 1769년 바다에서 보면 산이 중첩되어 입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2차례나 걸친 항해에도 이곳을 찾지 못하고, 유럽인으로서는 1810년 물개잡이 존 그로노선장이 최초로 발견하여 자신의 고향 이름을 따서 밀포드 헤이븐이라고 불렀고 그 후 다시 밀포드 사운드가 되었습니다. 약 1만 2천년 전 빙하에 의해서 주위의 산들이 1,000m이상의 수직으로 깎여서 바다로 밀려들어 장대한 전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크루즈를 타자마자 뷔페를 먼저 먹고 구경에 나섰습니다. 갈비, 수육, 김치, 고추장까지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내리는 보엔폭포의 광경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 폭포가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이 폭포를 맞으면 10년이 젊어진다고 합니다. 흠뻑 젖었습니다.ㅎㅎㅎ
우리는 선장실에 가서 구경도 하였는데 생각보다 선장은 젊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호머터널을 지나 숙소까지 가야합니다. 이번에는 호머 터널을 지날 때 조금 기다렸습니다. 가는 동안 많은 소와 양을  또 보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잘 안되는 사업이 안경점, 세탁소, 휴게소랍니다.  그러나 아직도 열심히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가게에 들렀는데 기르고 있는 알파카를 보여 주었습니다.
 
 
저녁은 호텔로 돌아와 스테이크를 먹고 방에 들어와 뉴질랜드 SPEIGHTS 맥주를 마셨습니다. 맛이 좋고 440ML로 양도 많습니다.
 
 
 
7일차 2019.6.12()
7시 모닝콜, 8시 아침, 9시 출발
마이클 조셉 세비지 공원미션베이오클랜드 포쇼어 헤리티지 워크 - 도브 마이어 로빈슨 공원(장미 공원)IBIS AUCKLAND ELLERSLIE 호텔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립니다. 아침을 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습니다. 이틀 묶은 호텔의 전경도 밝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20여분에 퀸스타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JQ292 뉴질랜드 저가 항공인데 시간도 정확하고 1시간 50분 비행동안 모든 음식은 유료로 제공합니다. 국내선이라 음식을 가지고 타도 되기 때문에 싸온 키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행 동안 예쁜 구름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는 구름을 하늘에 그리는데 뉴질랜드는 산의 중턱에 그린다는 자연적 차이를 느껴봅니다. 밀포드사운드에 갈 때 많이 본 고사리는 뉴질랜드의 국목입니다. 펀(FERN)이라고 하는데 비행기의 꼬리 날개와 모자, 상품 등에 품질인증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북섬의 가이드 이명준 이사님을 만났습니다. 핸섬한 외부와 힘 안들이고 말하는 충청도의 말솜씨가 무척 재미있어 여행 내내 웃음을 안깁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가 결승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으며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일본식처럼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한식이랍니다.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맥주도 샀습니다.
 
 
요트의 도시 오클랜드에서 처음 간 곳은 초대 총리 마이클 조셉 세비지를 기리는 공원(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입니다. 전망이 아주 좋으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걸어서 미션베이까지 갑니다. 이곳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아파트 값은 무척 비싸다고 합니다. 자유시간에 초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카드가 없어서 부산 막내 친구팀 덕으로 먹고 바닷가 산책을 하였습니다. 공원에는 포우트카와라는 나무가 있는데 집에 있어도 함부로 베면 벌금을 내고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고 크리스마스 때 분홍색 빨간색으로 꽃이 한달간 피는 귀한 나무로 조명을 위해 전구가 잔뜩 감겨 있습니다.
 
 
오클랜드 포쇼어 헤리티지 워크(Foreshore Heritage Walk)로 왔습니다.
뉴질랜드 지원군이 6.25 때 참가한 것을 기념하여 가평에서 가져온 돌로 뉴질랜드한인들의 협조로 건립된 기념비가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리 한국에서도 기념식을 하지 않는 이날을 외국에서 이런 기념비를 보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외국에 나오면 다 애국자가 된다고.... 남편의 구령에 따라 모두들 묵념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나뭇가지가 특이한 곳으로 나뭇가지를 꺾어서 심으면 뿌리가 나는 나무로 수령이 340년 추정되고 미션베이에서 본 포우트카와나무라고 하는데 가지가 훨씬 잘 자랐습니다.
 
 
도브 마이어 로빈슨 공원(장미 공원)의 이름은 오클랜드에서 18년간 봉사 한 인기 있고 가장 오래 봉사 한 시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장미가 거의 한송이 씩 남아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알려준 카와 카와 라는 잎은 마우리족이 배가 아플 때 먹었다고 씹어보라는데 써서 모두 뱉었습니다.
 
 
Taurarua Judges Bay를 지나 버스를 타러 내려 왔습니다.
 
 
저녁은 본가네에 가서 오삼불고기를 먹었는데 음식 메뉴가  무척 많은 한인 식당이었습니다.
 
 
IBIS AUCKLAND ELLERSLIE 호텔로 왔습니다. 호텔방이 매우 좁습니다. 마치 크루즈의 욕조처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가방 놓을 자리도 넉넉지 않으나 침대는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옵니다. 구글지도에 나와 있는 슈퍼가 15분 거리에 있어 찾으려고 나갔는데 지하 통로로 인적이 너무 없어 그냥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들으니 이곳으로 계속 나가면 5분 거리에 큰 슈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부산 막내한테 얻은 맛있는 BIG RED 맥주로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8일차 2019.6.13()
6시 모닝콜, 6시30분 아침, 7시45분 출발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아그로돔로토루아 호숫가가버먼트 가든폴리네시안 풀 유황 온천욕항이 디너와 마오리 민속쇼 - IBIS ROT호텔
 
달걀을 전기로 삶아 주는 포트가 있고 과일이 잘 깎아져 있던 아침식사입니다. 가이드가 말한 VERY BERRY가 이것인지 STRAWBERRY, BOYSENBERRY & BLACKBEERY WITH BANANA & APPLE로 만든 것에 VERY BERRY SMOOTHIE 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냥 과일이라고 했는데....
 
 
2시간 30분여 버스를 타고 와이토모의 반딧불 동굴을 보러 갑니다. 가는 동안에도 많은 소를 보았습니다. 옷을 입힌 말도 있었는데 남섬 가이드는 명마를 만들기 위해 사람이 탄 느낌을 준다고 했고 북섬가이드는 살을 찌지 않게 하기 위해서 라고 했습니다.
 
가는 동안 이명준가이드님 입담이 벌어집니다. 어투까지 옮겨야 하는데.... 아쉽다.ㅋㅋㅋ
▶ 번지 점프 공짜로 뛰는 3가지 방법
① 80세에 뛴다. ② 알몸으로 뛴다. ③ 끈을 안 묶고 뛴다.
▶ 번지 점프 뛰게 하는 나라별 방법
① 독일 – 그동안 사고가 없었습니다. 안전한 번지 점프입니다.
② 프랑스 – 평생 남을 일입니다. 아마 예술적 가치가 남을 일입니다.
③ 중국 – 뛰는냐 안 뛰는냐는 도박적인 일입니다.
④ 미국 – 당신이 뛰면 밑에서 받아 줄 것입니다.
⑤ 한국 – 당신이 뛰던 안 뛰던 돈은 안 돌려줍니다.
 
 
드디어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어 설명서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와이토모는 마오리어로 ‘구멍을 따라 흐르는 물’을 의미하는데 3천만년 전에는 바다 밑이었으나 2천4백만 전부터 단층작용과 지진, 화산분출 등으로 동굴이 형성되었습니다. 석회암 동굴로 1887년에 영국인 측량사 프레드 메이스와 타네 티노라우 마오리 추장에 의해 발견되었고 1953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석회암 동굴은 지금도 조금씩 물이 떨어져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1㎝의 종유석을 형성하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종유석과 바닥에서 올라오는 석순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이드의 손전등에 따라 코끼리, 새부리 등 모양을 따라 맞추기도 하고 중앙 홀에 가서는 아리랑도 큰소리로 불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사진 찍기가 금지되어, 내용을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글루우웜(Glowworm)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의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가이드는 천장에 붙어서 거미줄을 쳐서 먹이를 잡아 먹는 상황을 보여주고 보트를 타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동굴은 안내원이 천장에 늘어져 있는 밧줄을 당기며 움직이는 보트를 타고 움직이는데 이 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타네 티노라우 추장의 직계후손이라고 합니다.
글로우웜은 알에서 부화한지 20일이 되면 유충이 되는데 이 유충은 동굴의 천장에 붙어 끈적끈적한 실을 길게 내려 곤충을 잡아먹고 자랍니다. 유충은 3미리도 안 되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눈에 띨 정도의 빛을 발하며 9개월간 성냥개비 형태로 큽니다. 다음 단계인 번대기는 13일 정도 실에 매달려 지냅니다. 성충이 되면 큰 모기와 흡사한데 알을 낳고 몇 일만에 죽는데 성충은 입이 없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죽는 것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습기와 거미줄이 붙을 보호막과 바람이 없어야 하는 조건이 갖추어진 신비한 동굴입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빛도 소리도 내지 않고 동굴 천장을 보면 하늘의 은하수 같은 별구경을 하고 나온 느낌입니다. 정말 신비한 동굴탐험입니다. 마지막 배에서 내릴 때부터 사진을 찍도록 허가해 줍니다.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습니다. 소는 좋은 것을 먹고 청정우라는데 고기 는 질긴 편입니다. 가이드님이 집어주는 사과는 배불러 먹지 못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옆에 상점이 있다고 해서 구경을 가는데 키위와 레몬나무에 탐스럽게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1시간 5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또 소와 알파카를 봅니다.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에서는 제일 먼저 뉴질랜드 농장모습을 재현한 아그로돔에 도착하여 인원 파악인지 가슴에 표를 하나씩 붙입니다. 넓은 홀 의자에 앉으면 나라별로 통역을 해주는데 우리나라는 6번으로 듣습니다. 양 중에 왕 메리노를 포함한 19종을 차례로 불러내어 특징을 알려줍니다. 그런 다음 양털 깎기 쇼를 합니다. 5분도 걸리지 않아 털을 깨끗이 깎아내곤 손님들이 만질 수 있도록 던져주고 한사람을 불러 내어 털을 사가라고 하는데 제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영어를 못 알아 들을까봐 조바심 나서 사진 찍는 생각도 못했답니다. 다행히 부산 막내팀이 찍어 주어서 최고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게 되어 아주 감사했습니다. 역시 젊은 사람 센스는 알아줘야 합니다. 양 젖을 짜게도 시키고, 젖병을 이용해 새끼 양에게 먹이게도 하고 개와 오리가 나와서 재주를 피웁니다.
 
 
아그로돔 팜투어를 합니다. 트랙터를 타고 한국총각의 안내를 받으며 소, 양, 알파카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여행입니다. 키위 쥬스와 꿀을 주어 맛보았습니다. 버스를 탈 때는 물로 신발을 깨끗이 씻고 마크 띠고 탔습니다.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로토루아 호숫가에 왔습니다. 이곳에는 자랑스런 태극기가 달려있습니다. 이곳에 이민 오신 분들이 이 지역의 기여도가 높아 달아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국에서는 태극기를 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태극기 위상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가버먼트 가든에서 수증기가 나오고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유황냄새가 강하게 나는 곳으로 옆에는 유황 냄새를 먹고 크는 약효가 뛰어난 마누카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으면 연기때문에 쓰레기 소각장 갔다 온 줄 안다고 잘 찍어야 한다고 위치를 선정해 주십니다.ㅋㅋㅋ
바로 옆에 로토루아 박물관이 멋지게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폴리네시안 풀 유황 온천욕을 하러 갔습니다. 2004년에서 2007년 3년 연속 세계 10대 스파로 지정될 만큼 물과 경관이 뛰어난 곳이었습니다. 폴리네시안 스파의 28개 온천 풀의 용수는 2개의 천연 온천에서 공급되는데 성직자 샘(Skin Priest Spring)의 약산성 물은 피곤한 근육과 통증을 완화해 주고 레이첼 스프링은 알칼리성 물로써 규산나트륨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우리는 입구에서 귀중품을 맡기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노천 온천욕을 하러 갔습니다. 실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몸을 풀고 야외에 있는 풀에서 온천을 하였는데 7개의 선택 풀이 있고 입구에는 온도가 써 있었고 그중 41도가 가장 높은 온도였습니다.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보고 자연을 만끽하면서 이게 힐링이구나 생각 들었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 주어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몇장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식품에 들러 맥주를 사고 IBIS ROT호텔에 왔습니다. 가방만 호텔에 놓고 저녁은 마오리 민속쇼를 보며 항이 디너를 먹으러 갔습니다. 항이는 마오리족의 전통요리법으로 돌을 달구어 땅에 묻어 지열을 이용하여 육류 생선 야채를 굽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나라가 참석했는데 안내 순서에 따라 식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민속쇼를 보는대 막대기와 야광공을 이용하여 돌리기도 하고 혀를 내밀며 적을 위협하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코를 비비는 횟수가 중요하다며 익살을 부리던 가이드님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연가가 뉴질랜드의 민요 Po-Kare-Kare 라며 버스에서 열심히 가르쳤는데 실전에는 써 먹을 수 없었다는 슬픈 얘기가 전해집니다. 우리팀의 막내도 나가서 열심히 공을 돌리고 들어 왔습니다. 음식중에 뉴질랜드 파블로바 케익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밀가루 대신 달걀흰자 거품으로 만들었다네요.^^
 
 
호텔에 돌아오니 9시 정도 되었습니다. 막내팀과 호텔 근처 Pub 거리를 가보았는데 결혼식 피로연으로 시끄러운 술집이 있는 것 외는 조용한 밤거리였습니다.
 
 
20여분 정도 산책하다 돌아왔습니다. IBIS ROT호텔깨끗하나 짐 가방을 놓을 공간이 좁은 호텔이었습니다. 그래도 로토루아 호수 근처에 있어 내일 아침 산책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9일차 2019.6.14()
6시 모닝콜, 6시 30분 아침, 8시 출발
테푸아 민속촌레드우드 숲 - 스카이 라인 - IBIS AUCKLAND ELLERSLIE호텔
 
아침을 간단히 먹고 로토루아 호수 구경을 갔습니다.
 
 
 
로토루아 호숫가의 아침은 조용했고 카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98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길이 20미터, 무게 2.5톤에 달하는 것으로 수작업으로 조각이 섬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도로 하수구에 생선이 올라온 건줄 알았더니 조각입니다.
호수 한가운데에는 모코이아(Mokoia)라고 불리는 섬이 하나 있는데 추장 딸 히네모아가 헤엄쳐서 만나러 간 투타네카이와의 전설적인 사랑이 내려오는 곳으로 이것을 기념해서 축제 때 행사 때 결혼식 때 부른다는 해피송이 연가라고 합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호수라구요.^^ㅋㅋㅋ
패키지 인원이 적을 때 제공되는 소형 버스는 여행용 가방 실을 공간이 부족하여 짐칸을 견인하고 다니네요. ㅋㅋㅋ
 
 
 
15분 정도 버스를 타고 테푸아 민속촌으로 왔습니다. 마오리의 생활 문화와 로토루아의 지열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 간판에 지금까지 배운 마오리 말이 써 있습니다. 키아 오라(Kia Ora) 안녕하세요, 와카레와레와(Whakarewarewa) 부글 부글 끓는다
출입구를 들어가면 마오리를 지키기 위한 수호신의 조각들이 삥 둘러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돌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마오리 전통 쇼가 하루에 2번 열리는 곳으로 현재도 마오리의 결혼식 장례식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오른쪽 땅위로 올려지은 집은 땅의 지열을 피하기 위한 음식 저장 창고이고 왼쪽은 교도소입니다. 마오리족은 거짓말을 하면 혀를 자르는데 신성한 집 옆에 교도소를 짓는다고 하며 혀가 잘린 모양을 입구에 세웠습니다.
 
 
다음으로 키위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은 입구까지만 찍을 수 있습니다. 키위새는 날지 못하는 새로 뉴질랜드에만 있으며 국조입니다. 낮에는 굴에서 생활하고 눈을 사용하지 못하고 부리에 있는 코로 후각에 의해 움직이며 몸에 비해 알이 커서 달걀의 5배라고 합니다. 전시실을 나와서 걸어가는 길에 마누카나무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Tea Tree라고도 합니다.
 
 
 
진흙풀(Mud pools)에 왔습니다. 진흙이 부글 부글 끓고 있는 곳입니다. 마오이는 진흙으로 많은 병을 치료하였으며 지금도 세계적인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와카레와레와 간헐천에 왔습니다. 제일 먼저 본 것은 1 Kereru(뉴질랜드 비둘기)로 15M까지 분출하며 케레루의 날개와 같이 보인다 하여 Wood Pigeon geyser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2 Prince of Wales Feathers라고 부르는데 1900년대에 이곳을 방문한 웨일즈의 왕자 (에드워드 알버트)의 문장 깃털과 유사하다고 붙인 이름으로 7M까지 분출하며이 천이 분출하고 난 다음 포호투가 분출할 것임을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고 합니다. 3 Pohutu로 매시간 1-2번 30M까지 분출되는 가장 큰 활동의 간헐천입니다. 4 Te Horu는 1972년 이후 분출이 멈추었고 1993년부터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5 Wikorohiri는 3M까지 분출하며 분출할 때 나오는 소리로 인해 이름 붙여졌으며 2000년부터 휴면상태이지만 2015년에 간헐적으로 분출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6 Mahanga은 권투장갑을 낀 손과 같이 생겼다하여 Boxing Glove라고도 불리우며 2000년부터 분출을 멈추었으나 현재 불규칙적으로 분출이 되고 있습니다. 유황 성분이 많아 곳곳이 누렇게 입혀져 있는 곳이 많고 공기 중에 유황성분으로 이끼에도 눈과 수증기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벌레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Blueys pool입니다. 간헐천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모인 것으로 다양한 미네랄이 녹아서 물색이 코발트 색이라 이렇게 불리우는데 강한 알칼리성으로 물의 온도는 30~50℃입니다. 나오는 길에 지열로 인해 따뜻해지는 바위 바닥에 누워도 보았습니다. 아주 따뜻한 방바닥처럼 느껴졌습니다.
 
 
 
10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레드우드 숲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그동안 많은 골프장을 보았었는데 처음으로 사람이 골프를 치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레드우드 삼림욕장은 쥬라기 공원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으로 2차 대전 때 전사한 뉴질랜드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산 레드우드를 전달한 것이 시작이 되어 지금의 레드우드 숲이 되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국수(國樹)인 고사리 나무도 많았습니다. 그중에 부모님의 나무, 희생의 나무, 예수님의 나무라고 불리는 기이한 나무에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져 뿌리가 뽑혔는데 그 가지에서 나무가 다시 자라고 있어 이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숲속을 걷다가 버스 타기 전에 들리는 화장실에 왔습니다. 화장실을 사진 찍기는 쑥스럽지만 화장실이 디자인 대상을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숲속과 어울리는 멋진 화장실입니다.
 
 
15분 거리에 있는 한인 운영 양털제품 판매샆으로 왔습니다. 로토루아 호수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현지인의 한사람이라고 합니다. 가는 길에 기아와 현대자동차의 판매점도 보입니다.
 
 
스카이 라인으로 가기 위해 8명씩 타는 곤돌라를 탑승하고 뷔페 식사를 먼저 하고 전망대에 갑니다.
농고타하(Mt. Ngongotaha) 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스카이라인 곤돌라는 해발 487m 에 있는 레스토랑까지 운행합니다.
 
 
스카이라인 뷔페는 2016 Beef and Lamb Award를 수상한 로토루아 최고 인기 레스토랑으로, 450석의 규모에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쳐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스테이크, 새우, 초록홍합, 김밥, 고추장 등 다양한 요리가 있었는데 김밥을 차겁게 보관하여 제맛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식사 후에는 Skyline Walking Tracks중 가장 가까운 하늘색 20분 코스로 산책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설명이 잘 붙어 있었는데, 뉴질랜드에는 200여종의 고사리류가 있고 이 산에는 70여 종의 고사리류가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 가니 로토루아 호수와 모코이아 섬과 시내가 다 보였고 산악자전거를 위한 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스카이 스윙과 루지를 타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옵니다. 다시 많은 소를 보면서....
저녁은 지난번과 같은 본가네에 가서 두부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IBIS AUCKLAND ELLERSLIE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밤을 편히 들었습니다.
 
 
10일차 2019.6.15()
5시 모닝콜, 6시 아침, 6시 45분 출발
 
마지막 아침을 잘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태워준 버스는 바퀴에 타코미터가 달려 있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기사의 안전을 체크하는 덕분에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KIWI라는 한국가게에서 비스켓을 조금 사고 라운지에 들렸다가 KE130 10시 15분 발 비행기가 조금 지연되어 출발되었습니다.
 
 
기내에서 점심은 먹지 않고 저녁만 조금 먹었습니다. 10시간 45분 만인 18시 55분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블루마운틴과 뉴질랜드의 청정의 자연과 함께 빙하의 피요르드와 지열에 의해 부글 부글 끓고 있는 와카레와레와 간헐천까지 신비의 땅을 보고 왔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일한 Glowworm Caves의 동굴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셀 수도 없이 널려 있는 소, 양들도 부러웠습니다. 또한 인원이 18명이라 단출하고 모두 조용하신 분이 오셔서 분위기도 좋고 시간도 잘 지키는 매너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온 친구팀은 우리 부부의 사진을 많이 찍어 주어 기념 사진이 많이 남았습니다. 시드니 윤호인 가이드님, 남섬 한현식 가이드님, 북섬 이명준 가이드님 모두 베테랑 가이드님으로 이민 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설명과 포토존에서 열심히 찍어주신 친절함에 감사드리며 추억을 함께해 주신 모든 일행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마치며
1. 시드니 2, 남섬 3, 북섬 3박으로 가이드 3, 버스 3번 모두 바뀝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이 짧게 느껴집니다.
 
2. 시드니에서 크라이스트처치 올 때 비행기는 3일째 밤에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일째 새벽에 비행기를 타면 새벽잠도 설치고 도착하면 오후가 되어서 낮시간이 짧을 때는 껌껌해져서 별로 관광 하는 것이 없습니다.
 
3. 여행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출이 늦고 일몰 시간이 빨라 낮 시간이 짧습니다.
 
4. 한인 상점도 있고 한국 사람이 제법 있는 편이라 호텔에서 팁을 한국돈으로 지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천원권을 많이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5. 3개 핀 멀티어댑터, 수영복과 수건 꼭 필요합니다.
 
6.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 꼭 지켜야 하며 고추장, 커피, 간식, 생수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돗물 먹습니다. 버스에서 물 이외는 먹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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