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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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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6~14
  • 구분/지역패키지 > 유럽
  • 조회수 1517
  • 작성자 신**
  • 작성일 2019-10-18
  • 이미지
  • 관련상품EPP2505
    [국내선 2회+터키 일주 9일] 월드체인호텔 1박/전일정 특급호텔+밸리댄스/돌마바흐체궁..
  • 상품보기
<행운 가득한 뽀미&미네팀 터키여행>
 
2019.10.6~14 정보미 가이드님 & 미네 가이드님(현지 가이드)과 함께 여행 다녀왔습니다.
저희 팀이 저 포함 16분, 모두 서로서로 배려 많이 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유쾌하시기 까지! 너무나 즐겁게 지냈습니다.
특히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뽀미 가이드님과 현지 가이드 미네님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벌써 저희 다음 팀 여행도 중반을 향해하고 있겠네요^^ 잘 지내시죠?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유럽쪽 여행을 패키지로도 다녀봤고, 자유여행으로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터키는 처음이기도 하고, 30대 미혼여성이 혼자 여행하기에 부담스러운 나라이다 보니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 다녀와서 너무나 만족했기 때문에 후기를 남깁니다^^
일정에 따른 감상과 나중에 이 상품으로 여행 다녀오실 분들이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다 생각하는 부분을 같이 올
리겠습니다. 내용이 많습니다ㅎㅎㅎ

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알려드릴 점은...
후기마다 어떤분은 너무 좋았다고 하고, 어떤분은 불만족스러운게 너무 많다고 하고, 헷갈리기 때문에 뭐가 맞는지 모
르겠다, 하실텐데요.. 저도 다녀오기 전엔 너무 헷갈렸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 이 여행상품은 다른 터키일주상품에 비하면 매우 '라르고'인게 맞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쨌든지 패키지 여행이기 때문에 단체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워낙 터키땅이 넓다
보니 이동시간이 상당히 걸릴 수 밖에 없어서 여유가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이게 라르고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은 전일정을 버스로 다니는 터키일주상품을 갔다오신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건 아니지만요(;;) 저희 어머니께서 예전에 버스로만 이동하는 터키 여행을 다녀오신적이 있는데, 제
가 이번에 터키여행 다녀오겠다고 하니, 터키 자체는 좋은데, 버스로 이동하는건 절대 비추라고 하셔서 버스이동을 최
대한 줄이려고 이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중 경험한 일례를 들자면, 저희 팀은 6일차에 에페소- 쉬린제-이즈밀 이동하고 6시도 안되어서 호텔에
도착해서 쉬고, 씻고, 저녁도 여유롭게 먹고 라운지에서 수다떠는 중에 저녁 8시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한 팀이 있었는
데요, 그분들은 버스로 전일정 다니시는 분들이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짐도 못풀고 저녁부터 후딱 드시고 방에 들어가
시던데... 저희는 다음날 오전에 비행기로 이스탄불로 이동예정이라 여유있게 출발(8시였는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그 팀은 다음날도 하루종일 버스 탈거라 6시에 나간다는 얘기를 들었죠....
무슨 차이인지 아시겠나요ㅠㅠ
물론 버스이동만큼 비행기 이동도 시간이 걸리는건 맞습니다
(일찍 공항도착하고 짐도 맡겼다가 대기했다가 또 짐 찾고....)
그래도 버스안에 갇혀서 계속 이동하는게 아니고 공항 안에서 이것저것 구경이라도 하고 좀 편하게 화장실도 다녀오고.
출출하면 공항에서 간식도 사먹고. 등등...
이런 차이입니다. 그래서 라르고 입니다.
((((다시 읽으니 엄청 광고같이 글이 써지는데요...저는 참좋은 여행 관계자가 아닙니다ㅋㅋㅋㅋ그냥 여행 좋아하는 사
람입니다ㅋㅋ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지금부터가 본론입니다^^*
 
 

**1일차
이동 : 인천공항 -> 이스탄불 신공항 -> 호텔(더블트리 바이 힐튼)
첫째날에 이스탄불 신공항에서 정보미 가이드님과 미네 가이드님을 함께 만나고 다같이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고
쉬었습니다. 호텔은 월드체인급인 더블트리바이힐튼 이라서 룸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다만 시차탓에 다들 잠을 잘 못주
무시고 일찍 일어나셨다고 하시던데 전 잘만 잤습니다...
호텔은 파묵칼레 쪽으로 갈수록 점점 룸컨디션이 별로인 호텔로 가다가 다시 좋은 호텔로 가게 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근데 또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나쁘진 않아서 그럭저럭 잘 자고 나오게 됩니다.
(제일 최악은 파묵칼레의 호텔임. 거기 빼고 그럭저럭 괜찮음..)
 
 
 
     
**2일차
이동 : 아침식사(호텔조식) -> 그랜드바자르 -> 점심식사(괴프테) -> 히포드롬광장 -> 아야소피아성당 -> 블루모스크
-> 저녁식사(되네르케밥) -> 사비하괵첸국제공항 -> 카이세리공항 -> 호텔(크리스탈카이마크리?호텔 총 2박)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그랜드바자르에서 환전하면서 본격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방향감각이 떨어지는지.. 그랜드바자르가 하도 골목이 많고 거기가 거기같고... 그래서 자유시간 초반부터 길 잃
어버렸다가 입구를 지키고 있는 가드한테 물어봐서 겨우 약속장소에 도착했더랬습니다.
혼자서 다니니 상점마다 아저씨들이 막 들이대서 약간 무서웠지만;; 이것저것 구경할것이 많아서 재밌습니다. 쇼핑을
하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한듯 합니다. 혹시나 바가지 쓰는걸까봐 여기저기 가격 물어보면서 다니니 더욱 시간이 모자라
더라고요ㅎㅎ
입구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같은 물건도 싸던데, 일단 먼저 최대한 가격을 낮춰 부르고 이후에 흥정을 해야 적당한 가격
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고, 광장을 잠시 구경하고, 아야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를 다녀오는데 블루모스크는 사진촬영금지 여성분은 히잡처럼 머플러를 둘러서 머리카락을 가리고 들어가야 하지만 아야소피아는 사진촬영가능 히잡이 필요하지 않아요. 아야소피아 내부가 굉장히 예쁘고도 웅장하고, 심지어 은은한 조명이 있어 셀카가 무지하게 잘 나옵니다.. 인생샷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세군데 다 둘러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굉장히 이른(무려 오후 4시 전에)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 내에서 대기시간이 꽤 있었지만 공항내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간식도 먹
고, 구경도 하고 하다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버스타고 계속 이동하는 것 보다야 훨씬 낫지요^^
카이세리 공항 도착해서는 이미 늦은 밤이라, 일정표에 나와 있던 밸리댄스 관람은 다음날로 미리 조절해 주셨었고, 호
텔 도착해서 푹 쉬었습니다.
식사에 대한 팁-> 대부분 약간 식초간이 된듯한 폴폴 날리는 밥과 케밥종류(구운것: 주로 닭고기가 많았고, 소고기에
향신료가 더해진 것도 있습니다. 터키는 돼지고기를 안먹어요! 이슬람율법에 금지되어 있으니까요.)를 먹는데, 완전히
현지에서 먹는것 보다는 덜하지만 약간씩은 향신료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고추장이나 김을 챙겨가시면 식사하시는데 도
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는 편인데, 대부분 식사가 괜찮았고, 오히려 호텔식이 별로일 때가 있습
니다(파묵칼레....-.-;;).
 
 
 
     
**3일차
이동 : 아침식사(호텔조식) -> 데린구유 -> 카파도키아 지프투어(선택) -> 점심식사(항아리케밥) -> 우치히사르 -> 파
샤바계곡 -> 호텔 -> 저녁식사(호텔식) -> 밸리댄스
 
3일차에는 카파도키아 지역에서의 관광일정이었는데 건조한 모래바람이 자주 불기 때문에 마스크를 챙겨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는 모래먼지 잔뜩 뒤집어쓰고 입안에 모래가 막 텁텁하게 느껴지는 상태로 돌아다녔지만.. 지프투어는 선택이지만 대부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나름 스릴도 있고 놀이기구 타는 것 처럼 재밌으면서 걸어서는 다니기
힘든 카파도키아의 여러 포인트들을 차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 설명도 듣고 석슈주스도 한잔 사먹고
ㅋㅋ 중간에 견과류를 파는 포인트도 있었는데 여기서 피스타치오를 잔뜩 사서 팀원들과 나눠먹었어요. 알이 크고 신선
한 피스타치오라 맛있었어요ㅎㅎ
중간에 점심식사할때는 항아리케밥이라고 해서 퍼포먼스처럼 항아리를 깨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음식 맛이 약간 찌개같은 느낌이 나고 한국인 입맛에 매우 잘 맞습니다. 고추장 없이도 다들 맛있게 잘 드셨어요^^
우치히사르, 파샤바 모두 다녀오면서 평소에 볼 수 없던 경관에 감탄하게 되고 사진을 수도 없이 찍었구요,
일찍 호텔에 돌아와서 샤워도 하고 재정비 한 후에 호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 호텔도 그럭저럭 갖출건 다 갖추고 있고 (전기포트도 있고ㅎㅎ) 방도 널찍하니 좋았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밸리댄스를 보러 가는 일정인데,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고 피곤하고 해서 (저 포함) 몇몇분은 밸리댄스를
포기하고(ㅜㅜ) 그냥 방에서 일찍 쉬기로 했어요. 저도 방에서 쉬면서 피스타치오 까먹고ㅋㅋㅋㅋ 음악도 듣고ㅋㅋㅋ
짐정리 하면서 힐링했습니다^^
 
 
 
   
  
  
**4일차
이동 : 카파도키아 열기구(선택) -> 아침식사(호텔식) -> 버스로 이동 : 안탈리아 (이동중 콘야에서 점심식사 : 닭날개
케밥과 피데) -> 호텔(바사란 비지니스 호텔) -> 저녁식사(호텔식)
 
4일차는 대망의 열기구 타는날!!!!!
저희 팀은 모두가 열기구를 타기로 하셨고, 현지 가이드님과 뽀미가이드님이 예약을 확인한 결과 날씨만 아니면 모두
탑승할 수 있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모두 환호~ㅋㅋ)
최근에 중국의 연휴가 겹쳐 있어서 아예 예약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중국인이 좀 줄어들었던
건지.. 운이 좋게도 모두 탑승할 수 있게 예약이 되었습니다^^ 이제 날씨만 좋으면 되는건데....
저희팀이 이스탄불에 있던 2일차에, 카파도키아는 비가 왔었대요... 당연히 열기구 못떴구요... 그 다음날인 3일차에는
비는 안왔는데 바람이 불어서 열기구가 하나도 못떴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같은날 출발한 다른 회사 다른 여행팀은
3일차였던 10/8에 예약이 된 분이 많았고 그분들은 열기구 못떠서 못탔다고....ㅠㅠ)
당연히 저희 팀원들 모두 걱정하면서 어제 잠이 들었는데요ㅠㅠ
열기구가 뜰지 안뜰지는 일단 출발해서 현지에서 기다려 봐야 아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호텔 로비에 새벽 일찍 모여서 열기구 탑승에 대한 안내사항을 듣고, 탑승하는 곳으로 다같이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열기구 뜰 수 있다고 확정된 소식을 들었어요!!! (또 환호~~~ 예~~~)
저는 터키 가기 전에 열기구 타는게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ㅋㅋㅋㅋ
아니 누가 이렇게 운이 좋은거냐며ㅋㅋㅋ 행운의 요정이 함께하는 팀이라고 행복해 하면서 탑승장소로 이동했어요^^
도착하니 풍선에 가스가 막 채워지고 있고 불이 부아아아악 뿜어지고 있고 @o@!!! 신기방기ㅋㅋㅋ

저희는 열기구 탑승시간이 첫번째 타임(30분 간격으로 떠오른다고 합니다)이었고, 도착 하자마자 바로 탑승해서 열기구
가 막 떠올랐어요. 동 트기 전의 카파도키아는 신비롭기도 하고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 정말 내가 우주
에 떠있나..?? 여긴 어딜까..? 이런 느낌이었죠ㅠㅠ 그때 하늘이 붉어지면서 해가 점점 떠오르는데..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찔끔 났어요ㅠㅠㅠ 실시간으로 가족들한테 사진보내고 자랑하면서ㅋㅋㅋㅋ 서로서로 열기구 안에서 사진 찍어주고ㅋㅋㅋ 점차 다른 열기구들이 둥실둥실 떠오르는데,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와.. 정말 잊지못할거예요...ㅠㅠ
 
열기구 타고 나면 무사히 내려온 후에 무알콜샴페인을 한잔씩 하고ㅋㅋ 열기구 모양의 기념품도 파는데, 다들 너무 감
동받아서 열쇠고리 같은 소품을 다들 하나씩 샀어요ㅋㅋㅋ 소중한 추억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귀여운 열쇠고리가 한국돈으로 2천원 정도밖에 안하는데, 안살수가 없죠ㅎㅎ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 조식을 먹고, 짐을 싸서 버스를 탈 준비를 했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버스로 이동하면서 안탈리아를 향해 가는 스케줄이라 버스에서 자면서 쉬면서 이동할 수 있게 미리 물도 챙기고, 간식도 꺼내놓고, 목배개도 챙기고ㅎㅎ 이동중에는 반드시 휴게소를 들르게 되는데, 화장실도 이용하면서
휴게소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 소소한 간식거리 사는 재미도 있어요. 커피한잔을 마시거나 견과류 들어간 초콜렛도 사고
과자도 사구요ㅎㅎ 과자들도 엄청 저렴하기 때문에 하나씩 맛보는 재미도 있고~ 이동시간은 길었지만 어차피 아침에 일찍 일어난 터라 잘 자면서 잘 쉬면서 이동했어요.
안탈리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어서 구시가지 관광을 하기에 시간이 촉박해서 다음날에 한꺼번에 하기로 하고, 바로 호텔에 들어가서 저녁먹고 쉬었습니다.
 
 
 
  
  
  
**5일차
이동 : 아침식사(호텔조식) -> 안탈리아 통통배(선택) -> 구시가지 관광 -> 올림포스산 케이블카(선택) -> 점심식사 (닭고기 케밥) -> 버스로 이동 : 파묵칼레 ->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 -> 호텔(폴랏떼르말호텔) -> 저녁식사(호텔식)
 
일찍 호텔 조식을 먹고 7시에 출발해서 제일 먼저 배를 타러 갔습니다!
근데... 누가 이거 통통배라고 했어욧!!! 통통배 아니자나여ㅠㅠ 꽤 크고 멋진 배였다구여ㅠㅠ (이름 바꿔주세욧!)
게다가 아침에 해가 막 뜬 지중해의 푸른 에메랄드 빛과 물안개가 만나서 신비로움까지 더해지고... 이래서 지중해, 지
중해 하는구나.. 하며 감탄을 하며 배를 탔는데... 선장님이 타이타닉 OST를 틀어버립니다...(입틀막) 전주 나오자 마
자 다같이 환호와 탄식이 동시에... (왜 탄식이냐면 너무 멋져서 기절할거 같음. 진짜ㅠㅠㅠㅠ 어디서 금방이라도 리즈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튀어나올듯...ㅠㅠㅠㅠ)
배타면서 사진 엄청나게 찍으면서... 뽀미 가이드님이 사주신 따뜻한 차이 한잔씩 마시면서..
지중해 빛깔은 대체 어쩜 이런지... 이건 사진으로 담아지지 않습니다. 사진은 실제의 10%도 못담아요. 실제로 보셔야
됩니다.ㅠㅠㅠㅠ
중간 이상 왔을때쯤에 선장님이 아모르파티를 틀어버리심(또 입틀막). 이 배는 우리팀만 탔기 때문에!! 신명나게 춤추
고 즐기는 댄스타임까지ㅋㅋㅋㅋ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선택관광 하는동안 (16명중 저 포함 8명만 배탐ㅋㅋ) 다른분들은 항구 근처의 까페에서 차마시고 주변 산책하셨다는데,
골목길이 넘나 예뻐서 사진 엄청 찍으셨다고 합니다. 배타고 나서 바로 구시가지 골목 걸으면서 설명들으면서 관광했는
데, 거기보다 선착장 근처 골목이 더 예뻤대요ㅎㅎ 배타는거 별로이시면 골목 산책도 좋을듯!
 
그리고 올림포스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이것도 선택. 근데 전 선택관광 어지간하면 다 하자는 주
의라서 최대치로 다 했습니다.ㅋㅋㅋ)
올라가서 바라본 경관이 어찌나 예쁜지.. 하늘은 파아랗고 산맥줄기를 바라보며.. 사진을 또 엄청나게 찍었구요ㅋㅋ 산
정상이라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긴팔 필수입니다ㅋㅋ
전 6월에 스위스 다녀왔는데,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느꼈던 상쾌함이 느껴질 정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점심은 닭갈비같은 느낌이었는데 넘나 맛있어서 또 접시 싹싹 비웠습니다.ㅋㅋ
(솔직히 호텔식이 오히려 별로였어요.. 물론 제 기준....)
 
오후에는 파묵칼레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중간에 휴게소도 들르고 또 과자 잔뜩 사고ㅋㅋ 그러면서 드디어 도착!
히에라폴리스와 파묵칼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는데 조금씩 보이는 하얀 계단느낌?!
가까이서 보니 영롱하로 뽀얀것이 찰랑거리는 파묵칼레였습니다! 여기도 사진이 어마무시하게 잘 나옵니다ㅋㅋㅋ
주변이 하얘서 그런지 마치 반사판을 대고 있는 느낌으로ㅋㅋㅋ 기가 막히게 뽀샵이 되어서 나옵니다.
인생샷 건지시려면 아래쪽으로 좀 내려가셔야 하는데, 바닥이 미끄러워서 조심 또 조심!
파묵칼레에서 사진을 하도 오래 찍어서 히에라폴리스 다른 곳을 구경할 시간이 없었어요ㅋㅋㅋㅋ
시간 분배 잘 하셔서 알차게 보시길 추천드리....지만 인생샷 찍으실거면 어쩔수 없음.
(주변이 온통 하얘서 원색의 원피스 입고 오신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던데, 사진 무쟈게 잘 나오겠다 싶었습니다ㅋㅋㅋ
빨간색 파란색 뭐든 다 좋으니 화사한 색으로 입고 오세요!ㅋㅋㅋ)
 
파묵칼레에서 해지는것까지 보고 호텔로 들어갔는데,
오늘의 호텔이 바로 최악의 호텔입니다... 이곳이 너무나 관광지이다 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여긴 전기포트도 없고,
방은 넓기만 하지 낡았고, 심지어 다음날 아침에 물이 잘 안나왔대요ㅠㅠ 전 밤에 씻고 아침에 세수만 해서 괜찮았는데
, 아침에 샤워 못하신 분들 몇몇 계셨다고 합니다.ㅠㅠ 넘나 낡은 호텔.... 심지어 저녁밥도 맛이 없고 중국인 너무 많
아서 시장통인줄.....ㅇㅏ... 여기에 전기포트 있었으면 컵라면이나 먹으면 딱입니다.ㅠㅠ
대신 호텔 내에 온천욕을 할 수 있어서 저녁에 온천을 잠시 했습니다. 약간 머드같은 것이 살짝 섞인듯한 느낌인데 물
자체는 좋고 온도가 거의 열탕 수준으로 뜨끈뜨끈해서 피로를 풀기엔 좋았어요. 수영모자 필수인데 10리라(2000원)이면 살수 있구요, 수영복 챙겨오셔야 됩니다.
저녁을 대충 때우고 온천에서 뜨끈하게 몸을 뎁히고 방에가서 샤워하고 자니 딱 좋았어요.
밤에 씻고 자서 다행....;;
 
 
 
  
 
**6일차
이동 : 아침식사(호텔조식) -> 버스로 이동 : 에페소 -> 에페소 관광 -> 점심식사(비빔밥) -> 쉬린제마을(과일주시음)
-> 이즈밀로 이동 -> 호텔(카야이즈밀떼르말호텔 : 최고!!!) -> 저녁식사(호텔식)

조식도 별로인 파묵칼레.... 하지만 여기만 지나면 호텔은 이제 좋은곳만 남았습니다ㅠㅠ
버스로 에페소로 이동해서 뜨거운 햇빛 아래 그늘도 잘 없는 에페소를 관광하기 때문에 우산겸 양산 있으면 좋아요.
그리고 도시 전체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고대도시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롱 원피스 입고 오시면 여신샷을 찍을수
있구요....(인생샷 또 건짐>.<) 2천년도 더 오래전의 도시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곳이었구나 하는걸 느끼
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유물들을 아무렇지 않게 막 만질 수 있게 해 놓은 터키라는 나라... 대체 무엇....ㅎㅎ
셀수스 도서관 근처가 넘나 아름다우니 사진 많이 찍으시구요ㅎㅎ
 
(다녀온지 며칠 되어서 헷갈리는데 에페소 전에 점심을 먹은건지 보고나서 먹은건지 암튼)
점심은 비빔밥이었는데 한국에서 드시는 비빔밥을 기대하지는 마시고ㅠㅠ 그냥 그렇습니다. 고추장 짜니까 조금만 넣으시고...ㅠㅠ
 
이즈밀로 이동하는 중간에 쉬린제마을 들러서 아기자기한 골목을 지나면서 언덕을 올라가면 각종 과일주 시음할 수 있
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잔씩 과일주 시음하면서 쉬어가는 느낌으로 지나가구요.
이즈밀에 도착해서 들어간 호텔은 전 일정 중에 최고였습니다. 일단 룸컨디션 당연히 좋구요, 깔끔한 스파도 있어서 수
영장, 스파(마사지는 제외하고) 무료로 즐길수 있고, 심지어 식사도 꽤 좋았어요.
유일하게 양고기가 나오는 호텔ㅋㅋㅋ 터키도 양고기는 비싸대요ㅠㅠ 근데 여긴 저녁에 양고기가 무제한으로 나오니..
또 엄청 먹었죠.. 디저트도 다른데보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맛이예요. 분위기도 좋아서 호텔 라운지에서 팀원분들과 수
다도 좀 떨다가ㅎㅎ 방에 들어가서 쉬었답니다.
들어갈때 터키항공 승무원들이 우르르 들어가시는걸 봤는데, 이 호텔에 큰 회의장이 있어서 국제적인 회의도 가능한 규
모이고 터키항공 승무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7일차
이동 : 아침식사(호텔조식) -> 이즈미르공항 -> 사비하괵첸국제공항 -> 점심식사(이스켄데르) -> 돌마바흐체궁전 -> 저녁식사 (한식) -> 야경투어(선택) -> 머큐어호텔
 
이즈밀에서 호텔 조식을 먹고 또다시 국내선을 탔습니다ㅎㅎ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공항에서 대기하며 메이크업을 했더니 시간이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어요ㅋㅋㅋㅋ
점심식사가 2일차에 점심을 먹은 곳과 비슷한 곳이라 기분이 좀 그렇지만, 맛은 다른 케밥이니까요ㅋㅋ 또 맛나게 점심을 먹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현재도 국가의 공식적인 일정이 있을때 수시로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기 때문에 현지사정상 못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팀은 늘 행운이 따르는 팀이니까^^ 오히려 평소보다 사람이 적은 편이었고 화려한 궁전을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실컷 구경했습니다. 건물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쉬웠어요.. 베르사유궁전처럼, 제 생각엔 오히려 더 화려한 내부 장식들과 인테리어와 양탄자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너무나 아름다운 커다란 문이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거예요ㅠㅠ 세상에나ㅠㅠㅠ 여기는 인증샷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혼자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넘나 아름다운 문에서 인증샷 꼭 찍으세요ㅠㅠ 무슨 유명 브랜드 향수광고 사진이라고 해도 믿겠어요....ㅎㅎㅎ
 
저녁식사는 고등어구이랑 소라무침 등 한식으로 먹었고 고등어구이가 엄청 싱싱하고 맛나요^^ 고등어케밥이 당연히 맛있겠구나.. 싶은... 고등어케밥 먹고싶다....(패키지의 한계는 이런데서 느끼지만..ㅠ)
 
저희팀 모두가 야경투어 신청했어서 다같이 탁심 거리로 이동해서 자유시간 가지면서 쇼핑도 하고 간식도 먹었구요, 여기서 한국인한테 유명한 '하피즈 무스타파'라는 다저트 가게에서 로쿰, 바클라바, 카이막(그 유명한!!!) 다 먹어봤습니다.ㅋㅋㅋ 그리고 'MADO'라는 가게에서 썰어먹는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집에 가져갈 로쿰도 조금 사고~ 사실 쇼핑할거 엄청 많은데 시간이 부족했어요ㅠㅠ 다음에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두군데만이라도 다시 와야할듯ㅠㅠ
자유시간 후에 다같이 지하터널을 통과하는 트램을 타고 갈라타다리로 이동하는데, 다리 중간쯤 왔을때 갑자기 폭죽이 터지고ㅎㅎㅎ 아니 도대체 이 팀의 행운은 어디까지인가!!!!ㅋㅋㅋㅋ
갈라타다리 아래쪽의 호프집에서 다같이 맥주 한잔 하면서 밤바다의 정취도 느끼고~ 팀원들과 수다떨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8일차
이동 : 아침식사(호텔조식) -> 보스포러스 유람선 -> 점심식사 (아다나케밥?) -> 예레바탄 사라이 -> 톱카프궁전 -> 이스탄불 신공항 -> 인천공항
 
벌써 마지막날..ㅠㅠ
마지막날엔 저희가 워낙 일정이 여유로운 편이었기 때문에, 아침에 더욱 여유롭게 나와도 되는 날이라고 하셨어요.
아침 9:45에 출발ㅋㅋㅋ 마지막 날이니까 짐정리도 필요하고 해서 여유있는 아침시간 보냈어요ㅋㅋ
보스포러스 해협은 지중해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어제 다녀온 돌마바흐체 궁전도 바다쪽에서 볼 수 있었고, 유럽대륙과 아시아대륙 사이를 오가는 짜릿함ㅎㅎ 여전히 터키의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깨끗한 파란색이고, 바다도 깊은 푸른색이고... 사진 당연히 기가 막히게 나오구요...ㅋㅋㅋ 근데 터키는 어디든지 해가 넘나 쨍하게 비쳐서 선글라스를 항상 끼고 다녀야 합니다. 눈이 너무 부셔서 오래 뜨고 있을수가 없어요ㅋㅋㅋ 그늘만 가면 시원하고 해는 쨍하고 넘나 부러운 날씨....
유람선에서 내려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이번엔 아에 2일차 식당과 동일한 곳이네요ㅋㅋㅋ 그래도 맛은 괜찮음. 다만 메뉴가 한정적인게 아쉬워요... 해산물도 먹어보고 싶은데..쩝.
 
예레바탄 사라이(지하물궁전?)는 어둡고 물비린내가 좀 나지만, 당연하게 물창고였으니까.. 다만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옵니다.ㅋㅋㅋ 그 안에서 터키 전통 복장으로 사진찍는 업체가 있던데, 사실 넘나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줄을 엄청 서있음ㅋㅋㅋ) 아쉽.... 남들이 하는것만 구경했구요ㅋㅋ
 
톱카프 궁전은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전해오기 전에 쓰던 곳이라고 하는데, 오스만제국 고유의 멋과 호화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술탄의 정원에 비둘기가 아닌 갈매기들이 날아다니고(바닷가니까ㅋㅋㅋ) 호화로운 전시품들을 구경하고 하다보면 시간이 잘만 흘러갑니다ㅠㅠ 9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는 처음봐서 한참을 뚫어져라 보고 왔어요ㅋㅋㅋㅋ
톱카프궁전을 마지막으로.. 이스탄불신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넘나 아쉬운것ㅠㅠ 웹체크인 미리 해놔서 짐만 부치고 들어갔어요.
신공항이 무지하게 넓은데 대한항공은 그나마 게이트가 가까운 편입니다.ㅋㅋㅋㅋ 공항에서 로쿰도 팔고 올리브유도 싸고ㅋㅋㅋ 명품샵도 많아서 실컷 구경하고 쇼핑하고 그러고 비행기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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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서야 기나긴 후기를 쓰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꿈같은 시간이었네요ㅠㅠ
아직 시차적응 덜되서 밤에 잠을 못자고 아침에 잠이 오지만ㅋㅋㅋ 이건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겠죠ㅋㅋ
여러분... 패키지로 터키 훑어보시고 다음에 자유여행 또 다녀오시는 걸로...
전 다음에 이스탄불은 꼭 다시 갈거예요.. 고등어케밥도 못먹었는데.......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미가이드님, 미네가이드님 저희 팀 모두 안전하게 항상 케어해 주시고 불편한점 처리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사실 저 여행 후기 처음써봐요.ㅋㅋㅋㅋ 아직도 꿈에서 못 깨어난거 같아서 저 자신을 위해 후기를 썼습니닼ㅋㅋㅋㅋ
여러분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저희팀처럼 행운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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