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꽃내음 가득한 봄에찾아오는 손님
국내 여행
구례
벌써 20년째 열리는 가장 크고 먼저 열리는 산수유 축제입니다. 산수유꽃은 매우 작지만 한번에 노오란 꽃무리를 지어 수수하지만 고운 자태를 뽐내며 봄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동
꽃샘추위가 지나면 화개에 좋은 벚꽃이 십리에 이어져 화사하게 봄을 재촉합니다. 화개 십리벚꽃길은 흔히 '혼례길'이라고 부르며, 남녀가 꽃비를 맞으며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지리산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인 바래봉은 봄이면 알록달록 분홍빛의 철쭉이 유명하여 매년 철쭉제가 열립니다. 가파르지 않은 간단한 트레킹 코스로 남녀노소 등산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꽃구경 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